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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런 세상 속에서 오히려 천국을 살아갑니다

March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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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용서하시고 이 땅 고쳐 주소서

March 15, 2020

 어떤 남자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를 자기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경쟁자가 있었죠. 이 남자, 하루를 그녀를 찾아가 자기와 결혼해 달라고 조르니 그녀가 그에게 묻습니다. “그 남자는 집도 있고 차도 있어요. 당신은 뭐가 있으세요?” “마스크 열 상자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 사람 미쳤다고 생각했을텐데 요즘 같은 시국에 이 여인의 귀가 솔깃합니다. 건강이 돈에 우선한다는 것이지요. 과연 매슬로우가 틀리지 않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참 신기하게 느끼는 점은 물질주의가, 비록 일시적이겠지만, 찬밥 취급당한다는 점입니다. 엄청한 손해를 감수하면서 축제가 취소되고 경기가 연기되고 산업이 허물어져 갑니다. 더 많이 갖기 위해 다툼하던 사람들의 모습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과연 질병으로 인해 물질주의가 경시되는 것만 같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돈이 중요하고 성공이 중요하던 이 세상이 어느 날 갑자기 건강에 모든 것을 거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아,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구나!’하고 사람들이 깨닫는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중요한 것 (important to me)과 나를 위해 중요한 것(important for me)을 구별해 봅니다. 이 차이, 음식을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맛있는 고기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탄수화물입니다. 나를 위해 중요한 것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과 무기질이 골고루 갖춰진 식단입니다.

 

소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에게는 비싼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위해 중요한 것은 경제적으로 균형 있게 사는 것입니다.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 나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를 위해 중요한 것은 소수의 사람들이라도 그들과 의미 있는 인간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엔 급속히 퍼지는 전염병 때문에 기존의 가치관이 급격히 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전에는 나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생겼습니다. 예를 들면, 여행하는 것… 일년에 한 번 정도는 여행하지 않으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나를 위해 중요한 것인 줄 모르고 살다가 깨닫게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기가 그렇습니다. 깨끗한 공기 숨쉬는 것이 나에게 중요한 것이라 매일 느끼며 살아오셨습니까? 공기 좋은 미국에서 그리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젠 상황이 다릅니다.

 

이런 생각과 가치관의 변화는 우리의 영적인 영역에도 적용되어야 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물질주의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대신하는 요즘, 우리 영혼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우리를 위해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에게 징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파괴와 전염병, 경제적 활동의 중단이라는 징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해야 할 때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내가 회개하면 무슨 소용이 있냐고, 그게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이 있냐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은 의인 열 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그 한 사람은 참 중요합니다. 그 한 사람의 회개가 오늘 이 땅을 고치는 첫걸음이 됩니다.

 

예수님을 소개하고 함께 따르는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드림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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