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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생활하면서 3년 차 되던 해에 창밖의 낙엽을 보다가 눈물이 떨어지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그리움이 마음에 솟구치는 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집 떠나 사는 우리, 그리움이 많습니다.

 

외국 생활하면 또 많이 느끼는 감정이 있습니다. 불안감입니다. 우리는 주변에 가족이 있으면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가족들이 아무 것 해주지 않아도 그저 든든합니다. 그러나 이민자로 산다는 것은 그런 안전감으로부터의 결별을 의미합니다.

 

이민자로 살다 보면 혼돈도 생깁니다. 자신의 고향에서 했던 방식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보고 당황하게도 됩니다.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이 더 좋다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곳의 방식을 배우고 몸에 익히게 되는데 많은진통이 따릅니다.

 

이민자들이 느끼는 혼동 못지 않게 원래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이민자들 때문에 겪게 되는 불안과 혼동도 있습니다. 이민자들이 자기들이 지키던 룰을 지키지 않을 때, 자기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존중하지 않을 때, 원래 살던 사람들은 혼돈과불안, 심지어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사역하시던 시대 유대인들도 이런 혼돈과 불안, 분노를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유대인이었고, 이민자는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가르치는 가치관과 삶의 방식은 이민자가 가져온 혼돈 못지 않게 큰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유대인들에게 있어 안식일을 지키는 것,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