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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이 추격하는 사람


여러분들은 어릴 때 어떤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셨습니까? 어릴 때 들은 이야기가 곧 한 사람의 세계관을 결정합니다. 우린 어릴 때 주로 권선징악적인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정직하게 쇠도끼가 제 꺼라고 말했더니, 금도끼, 은도끼도 주더라… 착하게 부모님을 잘 보살폈더니 이런이런 복을 받더라는 효자들 얘기도 들었습니다.

잘나고 유명한 사람들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이 나의 모범이 되고 그들의 성취가 나의 목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생이 chasing game이 되기도 합니다. 학벌을 좇고 지위를 좇고 이성을 좇고 돈을 좇고 명예를 좇다 보면 어느덧 인생의 노을이 붉게 물들어 옵니다.

세상은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을 보고, 그것을 부러워하여 추구하는 인생을 살게 우리를 몰아갑니다. 소셜 미디어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세상의 패러다임입니다. 복을, 번영을, 건강을, 행복을 좇고 좇다가 마무리하는 인생.

하지만 성경은 그 반대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줄기차게 하나님의 축복이 그 뒤를 추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삶 중에는 비겁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자랑스럽지 못한 모습도 있었습니다. 고난의 시간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하나님의 축복으로부터 그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삶이 보여주는 패러다임은 간단합니다.

1.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2. 그래서 모든 일이 형통했으며,

3. 그들이 받은 축복이 세상 사람들에게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먼저 잘되는 돈 벌고 성공해야 하나님 생각하고 좋은 일도 하겠다는 세상 사람들의 패턴과 정반대입니다.

하나님 축복의 비결은 나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바라며 순종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그 약속을 받은 사람은 인생의 크고 작은 고난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바쁘고 고달픈 일상에도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서서히 따라오는 것을 보다가, 결국 그 축복에 흡수되어 들어 갑니다. 축복을 좇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축복의 추격을 당하는 사람이 됩니다.

어떤 인생을 사시겠습니까?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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