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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사람 살리는 사람되는 몇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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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다들 서울대 의대만 가려고 합니다. 과학고를 나와도 서울대 의대, 강남의 좋은 고등학교 아이들도 서울대 의대가 목표라는 겁니다. 아마도 의사가 돈도 많이 벌고 사회적 존경을 받기 때문일 겁니다. 사실 사람을 살리는 숭고한 직업이긴 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살리는 숭고한 직업이어서 이 길을 택하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사람을 살리는 데에는 좀 더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공부할 때 생활을 위해 늘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 때 했던 일 중의 한 가지는 KBS 현지 코디네이터였습니다. 한국에서 기자들이 취재를 올 일이 있으면 취재를 위한 물밑 작업과 취재 진행을 돕고 인터뷰 대상자를 섭외하고 통역을 해줘야 하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기자들이 미국 생활 경험이 없는 경우는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하는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처음 취재를 진행한 것이 마이크로 파이낸스와 사회적 기업이었습니다. 돈 벌기 위해서 사업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만들어 주고 월급 주기 위해 기업을 시작하는 새로운 개념이었습니다. 당시 멕시코에서 저소득층에게 돈을 빌려주어 자립하게 하는 투자 은행을 경영하던 Michael Chu라는 하바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를 인터뷰하고, 적은 금액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했습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시작된 버몬트 주의 Ben & Jerry Ice Cream공장에도 방문해서 취재했습니다. 사회적 기업이 지역 주민을 위해 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