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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문을 열어 주신 분

January 29, 2019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 인생의 문을 열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던 청년 시절에 주일학교 교사를 했었는데 그 때 초등부 부장으로 일하셨던 장로님 생각이 납니다. 이 분은 선교에 너무나 열정이 많은 분이셔서 해마다 선교 여행도 가고, 선교사들이 한국에 방문하면 그 비싼 역삼동에 있는 건물에 방을 많이 만들어 놓고 선교사님들 묶게 하시면서 옥상에서 기른 농산물로 극진히 대접하시던 분입니다. 이 분 때문에 초등학생들 데리고 필리핀 선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그 때 제 눈이 확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선교와 외국이라는 다른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 주신 분입니다.

 

또 그 분이 청년부를 맡게 되면서 청년부 부장을 하셨는데 부감으로 함께 섬기던 집사님이 미국 대사관에서 20년 간 일하셨던 분입니다. 이 분이 저를 좋게 보셔서 대사관에 오라고 하셨는데 경비가 삼엄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담도 아주 높고, 입구에 가니 방탄 유리 안에 해병대 군인이 앉아서 신분증 검사와 출입 관리를 하더군요. 평소 같으면 절대 들어갈 수 없는 그곳에 그 분과 함께 가니 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분의 소개 덕분에 돈도 많이 벌게 되었지만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그들이 경험하는 한국은 내가 경험하는 그것과 어떻게 다른 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분 역시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과 그들의 세상을 향한 문을 저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이렇게 나에게 닫혀 있던 세상이 열리는 경험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개 문턱에 서서 나를 위해 문을 열어주시는 분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 문을 열어주신 분들에 대해 말할 때 예수님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영원한 행복을 맛보며 살아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나의 죄 때문에 대신 죽으시고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심으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20년 전에 백두산을 다녀온 일이 있습니다. 중국 연길에서 버스를 타고 일곱 시간을 달려 백두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탈 때 제가 돈을 냈을까요? 아니에요. 타는데 누가 그래요. 돈 다 냈으니까 그냥 타라고… 일곱 시간을 달려서 백두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짚차가 있더군요. 한 차에 8명이 타는데 그냥 타래요. 왜요? 누가 이미 돈을 냈답니다. 저는 돈 낸 사람 그 사람 아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안다고, 그 사람이 돈 냈다고 그냥 다 타랍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그런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이라는 열차를 탈 수 있도록 돈을 지불하신 겁니다.

 

여러분들 예수님을 아십니까? 그 분을 믿으십니까?

그 분이 뭐라고 하십니까? 자, 타라!

구원 받고 싶으면 그 값을 지불한 사람이 타라고 할 때 올라타면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차비를 지불하시고 구원의 열차를 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열차 탄 사람들 끝까지 잘 가라고 우리에게 교회를 주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길을 함께 잘 따라가라고 말입니다.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6035 S. Fry Rd. Katy, TX 77494

Worship at 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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