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Life Good?


TV와 반도체, 핸드폰 등으로 유명한 LG의 LG “Life is good”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사실 원래 Lucky 였다가 나중에 Goldstar로 바뀌었던 회사 이름을 합쳐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 것이지요. 보스턴 소재 모니터링 컴퍼니으로부터 1995년 컨설팅을 받고 내린 결정입니다.

Life is Good—좋은 이름입니다. 하지만 삶이 좋기만 합니까? Is life good? 물론 좋을 때도 있습니다. 행복에 겨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많은 부분은 그리 즐겁고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성경은 이런 인생의 진실에 대해 매우 솔직합니다: “네가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이다.” “해산의 수고를 겪어야만 한다.” “내가 다 해봤는데 헛되고 헛되다.” (솔로몬)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것이다.” (예수님)… 한마디로 성경은 인생에 대해 기대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인생은 전체적으로 볼 때 그리 즐겁지 않습니다. 잠간의 즐거움이 종종 있지만 그 즐거움 뒤에 있는 인생의 고뇌를 우리는 쉴 새 없이 마주하게 됩니다. 가끔 행복할 때도 있지만 삶의 수고와 고단함을 마주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세상에 기대가 많은 사람에겐 인생이 더 불만족스럽고 불행할 겁니다. 아흔 아홉 가지가 좋은데 없는 것 한 가지 때문에 늘 모자란 것 같고 부족한 듯 느끼는 것이 우리 인생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궁핍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 Thanksgiving을 만들고 지켰다는 점이 참 흥미롭습니다. 사실 Thanksgiving은 그 배경과 역사에 있어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 탄생되고 제정되어 지켜져 왔습니다. Thanksgiving을 시작한 사람들로 알려진 필그림들은 영국의 종교개혁이 불완전하다고 생각하여 네덜란드로 이주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네덜란드에 살다 보니 아이들이 그 땅 아이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배워가는 것을 보고는 네덜란드를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이어 미국으로 이주하였지만 뉴잉글랜드에서의 삶은 생존 자체가 힘겨웠습니다. 영국에 납치되었다가 탈출하여 그 지역에 돌아와 있던 스퀀토(Squanto)라는 인디언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Mayflower에 탑승했던 102명 전원이 사망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그 어려운 시기를 지나 그 지역에 거주하던 Wampanoag인디언들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이 Thanksgiving의 유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Thanksgiving은 지역별로 다른 시기에 지켜지다가, 남북 전쟁(1861-65)이 한창이던 1863년에 미국 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전쟁 중에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을 Thanksgiving Day,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로 정한 것입니다. 먹을 것이 풍부할 수 없었던 시절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평화의 시기에는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감사가 오히려 가능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방에 널려 있는 고통과 아픔의 사건들이 오히려 받은 은혜를 부각시켜 주었나 봅니다. Thanksgiving이 지금과 같이 11월 넷째 목요일로 정해진 것도 대공황의 위기를 겨우 딛고 일어나 이제 곧 좀 잘 살게 되나보다 했더니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1941년, 또 한 명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FDR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고 보면 어려움이 많던 시절이 오히려 감사를 느끼게 하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되어 어려움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에겐 쉽게 주어지지 않는 것이 감사의 축복입니다. 평안한 삶을 살다가 큰 좋은 일을 겪었을 때보단, 평안하게 지내다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 어려움이 해결되었을 때 우리 마음엔 더 많은 감사가 느껴지는 법입니다. 그래서 고난은 감사로 이어지는 축복인 것이지요.

So is life good? Only if you can find reasons to be thankful.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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