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가를 부르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1-2)

Joyce Lanford Heatherley라는 크리스찬 작가가 있습니다. 텍사스 출신의 그녀는 우리 주변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Balcony People과 Basement People입니다. 발코니 피플은 선수들을 위해 열심히응원하는 사람입니다. 실수를 좀 해도 괜찮다, 다시 해보라고 소리쳐 주는 사람입니다. 인정하고 칭찬해 주는사람들(affirmer)입니다. 반면 basement people은 실수를 조롱하는 사람들입니다. 관중들의 야유 소리를 듣는다면 선수들이 기운 빠질텐데도 야유합니다. 평가하는 사람들 (evaluator) 입니다. “아 저거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 저걸 이렇게 하면 됐는데 왜 저러냐? 아쉽다” 등등 말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인생을 경주와 같다고 생각할 때 그녀의 말은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보다 훨씬 앞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믿음의 경주라고 가르치고 있는 성경의 교훈이 오늘도 새롭습니다. 성경은 경주하는 자에 대해, 1. 무거운 것 (욕심)과 얽매이기 쉬운 것 (죄)을 떨쳐 버릴 것, 2. 인내할 것, 3.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예수를 바라볼 것을 가르칩니다.

더불어 이 본문 말씀 속에는 특별히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증인들 (μαρτύρων) 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첫번째 뜻은 경기의 관람자라는 뜻입니다. 둘째는 자신이 본 것을 증언하는 사람(witness)라는 뜻으로 순교자(martyr)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보았기 때문에 죽음 앞에서도 부인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 분을 보고 달리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증인입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도 많은 증인들이 있습니다.

증인들이 바라보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도 그 앞에 있는 기쁨을 바라보시며 달려가신 증인의삶을 또한 보여주셨습니다. 그 기쁨을 바라보며 십자가라는 고통과 부끄러움을 참으셨습니다. 자기에게 거역한 죄인들을 길이 참으셨습니다.

물론 그 분께도basement people들이 늘 주변에 있었습니다. 기적을 보여줘도, 병든 자를 치료해도, 5천 명을 먹여줘도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그런 시덥잖은 이들도 참으실 수 있으셨던 것—바로 그 앞에 있는 기쁨을 바라보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의 모습은 늘 우리에게 도전이 됩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 Basement people은 누구입니까? 그들을 보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봅시다. 더불어 여러분은 누구에게 basement people이 되고 있습니까? 이제는 그런 삶의 태도를 버리고 balcony people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호수교회 김철규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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