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3, 2018

되돌아보면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어릴 때 놀리고 때리고 도망가던 아이부터 시작해서 교만하고 무례하던 직장 동료까지, 내 주변에는, 또 우리 주변에는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면 살인한 것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지만, 마음 속으로 사람을 해친 일은 다들 많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전혀 보이지 않고 밉기만 한 사람들이 어쩌다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원수 갚는 방법을 가르치는...

September 3, 2018

며칠 전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보여준 일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태권도복을 입고 띠를 맺더니 이십 년 전에 하루 다섯 시간씩 연습하던 느낌이 나서 아주 열심히 했다가 그 다음 날 몸이 아파 혼났습니다. 그냥 운동복 입고 했으면 그렇게 열심히 안했을 것 같습니다.

군에 있을 때는 정복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군인들이 일반적으로 입는 옷은 전투복이라고 하고, 정복은 행사가 있을 때 입는 옷입니다. 정복을 입으면 짝다리도 짚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됩니다. 하지만 전투복...

August 19, 2018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이 이뤄 놓은 일 때문에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해서 무언가 이루어 놓았더니 상사가 공을 채어가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을 다퉈 봤자 자기만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지요. 오히려 나의 공을 잊어버리면 마음이 편안할 수 있습니다. 내가 기여한 것 때문에 더 좋아진 조직을 보며 그저 기뻐할 수 있다면, 인격도 인격이지만 조직내 생존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실력과 자아 조절 능력을 겸비한 사람입니다.

반면, 기여한 사람에게 적절한 보상...

August 11, 2018

미국 와서 양배추 김치를 맛보고는 그 허접한 맛에 떨떠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둘 다 배추(cabbage)라는 말이 들어가는데 왜 그리 맛이 다른지… 물론 양념도 그렇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손님들을 상대로 만든 김치 양념은 뭔가 빠진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물론, 김치가 없는 곳에서는 그나마 다행입니다.

익숙한 것을 찾을 수 없게 될 때 우리는 늘 다른 것들로 대체하려 합니다. 그것이 음식이든, 사물이든, 사람이든 우리는 우리의 목마름을 채워줄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구합니...

August 9, 2018

영국에는 나무를 지나치게 많이 베어내 토양이 산성화되고, 그래서 다시 나무가 자랄 수 없게 된 지역이 있습니다. 온 들판에 풀과 이끼만 가득한 곳입니다. 미국에서는 1930년대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풀들을 모두 뿌리채 뽑아내어 맨 땅을 드러내니, 가뭄이 오자 그 마른 땅의 먼지가 대륙 전체를 휩쓸던 시절이 있습니다. Dust bowl, 혹은 1930년대 불던 바람이라 “Dirty Thirties”라고 불립니다. 콜로라도와 뉴멕시코, 텍사스와 캔사스에서 시작된 그 먼지 폭풍은 저...

July 26, 2018

만나의 훈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우린 생존을 위해 사람과 조직에 의존합니다. 나를 먹여주는 그 사람, 생활을 지탱해주는 그 조직에서 멀어지는 것은 너무나 불안한 일입니다. 그런 울타리가 없이 하늘만 보고 살아야 한다면 삶이 얼마나 고달플까요? 비근한 예로, 인간의 문화가 발달하고 계급이 분화된 것은 잉여 생산물 때문인데 잉여 생산물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다면 얼마나 좌절스럽겠습니까!

개척교회 목사인 저는 이런 것들을 경험합니다.

의지할 것 없는 삶, 남는 것...

July 8, 201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2-3)

저는 어릴 때 집 근처에 산이 있어서 산에 오르던 기억이 많습니...

July 1, 2018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Hugh Grant가 주연한 영화 About a Boy에서 주인공의 이름은 Will Freeman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작곡했던 크리스마스 캐롤이 인기가 있어 그 인세로 편하게 살아가는 38세의 독신남인데, 사람은 섬과 같아서 서로연결이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한 소년을 돕다가 삶이 바뀌게됩니다. 영화는 이 남자의 이런 독백으로 마무리됩니다: "Every man is an island....

June 24, 2018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1-2)

Joyc...

June 12, 2018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미국 와서 살면서 한국과 다른 점을 많이 보게 됩니다.

길을 걸을 때 오른쪽으로 걷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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