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보는 사람, 점점 더 보게 하시는 은혜

예일 대학에 가면 부자들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대로 지었던 많은 교회들이 지금은 강의실과 사무실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스톤에서 한 거리에서 다섯 개의 교회가 콘도로 변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축구장만큼 크지만 모이는 교인들은 몇 명 되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온갖 화려한 재료로 성전을 지었지만 그 성전은 흔적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세상엔 이렇게 수많은 교회들이 지어지고 또 사라져 갔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그 많은 성전 중에 특별히 하나님께서 유독 다시 세우고자 하시는 성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 건물이 아니라 천막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천막입니다: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리라” 이 다윗은 힘을 내어 찬양하려고 밥을 먹던 사람입니다. 죽음의 위협 앞에 극도의 우울에 빠져 “내 눈물이 내 음식이다”라고 탄식하던 중에도 자기를 향해 “내 영혼아 찬양하라!”고 외치던 사람입니다. 극장 가듯 편하게 앉아 즐기려 교회 가는 현대의 어떤 그리스도인들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그런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그의 초라한 장막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요, 그 머리되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그래서 건물을 소

호수교회의 영성

흐름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습니 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썩고 피가 흐 르지 않으면 사람이 죽습니다. 어항의 물을 펌프를 통해 흐르게 했을 때와 흐르게 하지 않았을 때는 엄청난 차이 가 있습니다. 물고기에게는 삶과 죽음 의 차이입니다. 마을마다 인공 호수가 있고 거기에 분수가 있습니다만, 그 분수들의 첫째 목적은 물을 흐르게 하 여 썩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분수가 나오는 반대편에 물을 빨아들이는 펌 프가 있어 펌프로 빨아들인 물은 관을 타고 분수로 가서 뿜어지면 흐름이 생 기고 물고기들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흐름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세상엔 불공평이 있지만, 하나님은 흐 름이라는 힘을 통해 그 불공평을 해 소하십니다. 우리도 흐름에 동참함으 로써 하나님의 공평을 함께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겁니다. 물이 만나 함께 낮은 곳으로 흐르듯, 낮은 곳으로 가면 우리의 이 웃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낮은 곳 으로 흘러 가면 자신의 일거리와 소명 을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역하셨던 갈릴리 호 수는 바다보다 213 미터(700 feet)가 낮은 곳입니다. 물이 모여드는 곳입니 다. 그래서 많은 물고기가 삽니다. 그 래서 많은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삶의 터전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요단강을 따라 저 사해로 물을 보내줍니다. 거기에 이 호수교회의 영성이 있습니다. 호수교

우리 아이, 사람 살리는 사람되는 몇 가지 방법

한국에서는 다들 서울대 의대만 가려고 합니다. 과학고를 나와도 서울대 의대, 강남의 좋은 고등학교 아이들도 서울대 의대가 목표라는 겁니다. 아마도 의사가 돈도 많이 벌고 사회적 존경을 받기 때문일 겁니다. 사실 사람을 살리는 숭고한 직업이긴 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살리는 숭고한 직업이어서 이 길을 택하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사람을 살리는 데에는 좀 더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공부할 때 생활을 위해 늘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 때 했던 일 중의 한 가지는 KBS 현지 코디네이터였습니다. 한국에서 기자들이 취재를 올 일이 있으면 취재를 위한 물밑 작업과 취재 진행을 돕고 인터뷰 대상자를 섭외하고 통역을 해줘야 하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기자들이 미국 생활 경험이 없는 경우는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하는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처음 취재를 진행한 것이 마이크로 파이낸스와 사회적 기업이었습니다. 돈 벌기 위해서 사업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 만들어 주고 월급 주기 위해 기업을 시작하는 새로운 개념이었습니다. 당시 멕시코에서 저소득층에게 돈을 빌려주어 자립하게 하는 투자 은행을 경영하던 Michael Chu라는 하바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를 인터뷰하고, 적은 금액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했습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시작된 버몬트 주의

그 날이 도둑 같이 오리라

고대 그리스 신화 중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술의 신 디오니수스 (Dionysus)의 스승 사티르 (Satyr)가 술에 실종됩니다. 그 실종된 사티르를 디오니수스에게 데리고 온 사람이 바로 미다스 (Midas)입니다. 고마운 마음이 가득했던 디오니수스는 미다스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미다스의 소원은 손에 닿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오니수스는 그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디오니스수의 대답을 들은 미다스가 나뭇가지를 집자 가지가 금으로 변했습니다. 돌을 집자 돌이 금으로 변했습니다. 너무너무 기뻤던 미다스는 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장미 정원으로 가서 모든 장미들을 금장미로 만들어 버립니다. 너무 기뻐 들뜬 미다스는 하인들에게 잔치를 열라고 명합니다. 배고픈 미다스, 그러나 너무 기쁜 미다스가 한상 가득 차려진 음식을 먹으려 하는 순간 손에 닿는 모든 음식이 금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그는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후 그의 딸이 아빠를 보고 반가워 달려왔습니다. 반갑게 딸을 맞는 미다스, 그러나 그의 딸도 곧 금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너무나 비극적인 일입니다. 미다스는 너무나 괴로웠을 겁니다. 손에 닿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해 버리니 아무 것도 먹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먹여달라고 하면 되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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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교회는 영혼 구원, 삶과 신앙의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설립된 새 교회입니다. 호수교회는 휴스턴 서쪽 케이티의 그랜드 레익스 / 싱코 랜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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