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동체 (A Good Community)

미국 대학교들은 항상 다양성 (diversity)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대학 웹사이트들에 들어가보면 자기 학교의 학생들의 출신 지역과 인종 분포를 보여주는 도표를 제공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이런 통계를 내는 목적은 학교가 어떤 특정 지역에서만, 혹은 특정 인종 집단에서만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다양성을 고려하다 보니 학생들이 많이 선발되지 않는 지역이나 인종 출신들은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런 정책을 영어로는 ‘affirmative action, 혹은 positive discrimination이라 부릅니다. 차별받는 그룹을 역차별해서 기회 균등을 추구하는 정책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재작년에 학 백인 여학생이 UT Austin에 불합격했는데 자신이 만약 흑인이나 히스패닉이었다면 합격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학교를 소송한 적이 있습니다. 하바드의 경우에도 똑똑한 아시안 학생들이 입학 전형에서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기 때문에 이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집단 소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학들이 이 다양성의 원칙 때문에 소송을 당하면서도 이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다양성은 먼저, 생물학적으로도 중요합니다. 개체의 입장에서 보면, 근친 간의 결혼을 금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유전자의 열성이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일본

자녀를 위한 축복

사서삼경 중 서경에 보면 인간의 복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 놓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수 (오래 사는 것), 부 (부유한 것), 강녕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것), 유호덕 (남에게 베풀며 덕을 쌓는 것), 고종명 (고통 없이 인생을 마치는 복). 건강, 재물, 장수, 좋은 배우자, 보람 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직업 등이 모두가 바라는 복입니다. 그런데 어떤 여대생들에게 이런 것들 외에 바라는 복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조실부모,’ 즉 ‘부모가 재산만 남겨두고 세상을 일찍 떠나면 그도 또한 복이다’라는 기가 찬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간섭은 싫고 부모의 돈만 좋다는 것이지요.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실제로 그럴 수 있습니다. 사실 자녀들은 이렇게 이기적이기 쉽습니다. 부모를 자신의 성공과 출세를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는 경향들이 강합니다.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탕자처럼 극단적인 어려움을 겪어야만 부모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는 늘 자녀의 최선과 성공, 행복한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나를 해치는 것은 괜찮을지 몰라도 자녀를 해치는 것은 용서하지 못합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아끼고 또 아끼지만 자녀를 위해서는 뭐든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아무리 아끼는 물건도 자녀가 달라고 하면 선뜻 내어주게 됩니다. 그런 부모의 사랑은, 그러나 지혜롭게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하나님께 묻는 사람 (마태복음 6:9-13)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옛날 효자들은 아무런 결정권이나 힘이 없어 보이는 나이든 부모에게가서 늘 일상을 논의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묻곤 했습니다. 세상의중심에 있지도 않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은연로한 부모에게 매번 찾아가 묻는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효자들은늘 그렇게 했습니다. 자녀가 이렇게 하면 나이든 부모님들은 일단 기분이 좋습니다. ‘아, 내아들이, 내 딸이 나를 존중하는구나!’ 또 한편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식하게 됩니다: ‘아, 내가 그래도 아직가치가 있는 사람이구나!’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의욕이 생기고, 건강도 좋아질가능성이 많습니다. 자녀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것은 그래서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녀가 바로 효자 효녀입니다. 하나님께 묻는 사람은 하나님의 효자와 효녀입니다. 순간순간 불필요해보이는 것들도 물어야 합니다. 바쁜 일상에 하나님께 묻기를 잊을 수있으니 기도하는 시간도 정해 놓고 지키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사는 사람에겐 일상이 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앞에주어지는 일용할 양식조차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일 수 밖에없습니다. ‘내가 구했고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 속에서매일 주어진 음식을 먹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대하며, 내일을 염려하기보단 오늘을 사는 기쁨에 충만합니다. 만나의 축복과 이를 통한 훈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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